브랜드 정보

쓰레기 옷 "업사이클링 브랜드"

van1ty-Fashion 2020. 3. 18. 09:51

사실 의류 폐기물에 관한 환경 문제는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옷의 멋과 동시에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놓여 있다.

 


이번 글은 소각, 매립을 하지 않고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브랜드들의 노력을 소개하려 한다. 


 

 

아디다스의 ‘FUTURECRAFT.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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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만을 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아디다스는 

2019년부터 100%재활용 가능한 신발을 바닷속, 폐플라스틱과 그물을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제품은 2021년 3가지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다.

 

 

 

 

대기업 뿐만아니라 작은 규모이지만 업사이클링이라는 면에서 만큼은 
더 유명할수 있는 브랜드가 존재한다. 



엘비스 앤 크레스와 ‘소방 호스 가방’

 

폐소방호스를 사용하여 가방,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업사이클링 제품에서 나오는 수익의 50%는 자선단체로 기부되며

2017년부터 제작과정에서 버버리와의  파트너십을 맺어온 상태이다.

 

 

 

 

 

세상에 단 하나 '누깍'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누깍의 슬로건은 '모두에게는 두 번째 기회가 있다. 이다

 

 

 

 

 

길거리 배너와 폐타이어를 사용하여

 

화려한 디자인과 

비에 젖지 않는 재질을 강조한 지갑, 가방 등을 만든다.

 

제작 과정의 특성상 누깍의 제품들은

디자인 하나당 제품의 수량 역시 1개로 한정되어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나이키 같은

젊은 감성에 브랜드의 옷을 사용하여 재탄생시키는

브랜드가 옆 나라 일본에 있다.




 

 

 

노스페이스와 나이키의 마지막‘올드 파크’ 

멋과 지속가능성을 사이에서 우리는 아직까지 멋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일본의 올드 파크는버려진 브랜드의 옷, 패치 등을 사용해
컬렉션을 제작하여 두 가지 모두를 챙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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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파크의 2020S/S

 

 


이 처럼 다양한 브랜드들이

현재 패션 산업의 가장 큰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각자만의 개성과 기술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업사이클링 제품들 역시 
항상 마지막 결정은 소비자의 몫이다.

 

 

 

 

옷이 단순히 당신을 스쳐가는 것이 아닌 당신과 함께 기억되길 바란다.